20130725

1.
사람과의 관계에서 돌이킬 수 없는 지점이라는 건 흔치 않다.
하지만 돌이키고 싶지 않은 지점은 널려 있달까.

관계를 계속 이어나가고 싶지 않은 인간에게 내가 해줄 말은 별로 없다.
그냥 물메 물탄듯 술에 술탄 듯 그냥 술렁술렁 사는 수 밖에.

2.
자신의 바닥을 너무 쉽게 드러내는 사람을 보면서
안타까움과 동시에 기댈 수 없는 사람이라는 걸 다시금 재확인 한다.

기브앤테이크라도 제대로 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그게 되지 않는 사람과 같이 일하는 건 정말 피곤한 일이다.

3.
언젠가 다 내려놓고 미친 듯 살 수 있는 날을 기다린다.

by whoa | 2013/07/25 21:12 | whoa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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