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book

1.
스토리 K 리뷰를 보고
가격대 성능비가 꽤 좋다는 생각이 들어서
망설임없이 스토리 K 구입
(정확히는 복지카드 아니었음 구매 못했을 듯.)

2.
낮은 해상도는 좀 불만이지만,
단순히 텍스트를 읽는데는 별로 문제가 없어서 만족.
reflow기능이 있기는 하지만,
PDF에서나 필요하지 txt에서는 별로 필요없는 듯.

3.
스토리K의 원래 목적은
논문 PDF를 가지고 다니면서 읽는 거였는데,
반쯤 실패.

PDF를 볼 수는 있기는 하지만, 낮은 해상도 때문에 잘 안보임;
reflow를 켜면 뚜렷하게 보이기는 하지만,
figure legend와 본문간의 구별이 잘 안가기도 하고,
다단으로 작성된 논문의 경우에는 페이지가 뒤죽 박죽되기도 해서
논문은 그냥 무거워도 아이패드로...
(칼라 그림도 봐야 하니...)

4.
대신 만화책 리더로는 합격점.
아이패드로 봐도 되지만
용량의 압박과 배터리문제 그리고 LCD의 피로함 때문에 차츰 안 보게 되는데,
6인치에 맞게 컨버팅해두면 위의 문제들이 다 해결되므로 스토리 K를 선호.
일단 소장하고 있는 만화책들의 스캔본을 넣어서 보고 있기는 한데,
정식으로 e-book으로 나올 예정이 없어 보이는 것들이 많아서
나중에 시간날때 스캐너로 가지고 있는 만화책 스캔 뜬다음에
원본은 버리고 e-book으로만 봐야할지도...
(만화책과 소설책들이 너무 많아서 이사할 때 가지고 다니기도 벅참;)

가장 좋은 것은 e-book으로 정식 발매지만,
가격은 둘째치고 나올 가능성이 너무 낮아서;;;

5.
스토리 K만의 문제가 아닌 전자잉크의 문제겠지만
화면 전환때 마다 깜빡거리는 점은 좀 거슬림.
자주보다 보면 눈이 아플 정도... 이지만, 아직은 기술적인 한계일테니 뭐...

터치스크린이 아니라는 점은 오히려 편함.
추운 겨울에 맨손으로 터치하는 것보다 그냥 장갑끼고 버튼 누르는 게 훨씬 편하기도 하고,
읽다가 싫증나면 그대로 주머니에 넣을 수 있다는 것도 맘에 듬.
(정전식 장갑이 있긴 하지만, 털장갑보다는 가죽이 더 따뜻하니...)

광원이 없기 때문에 편하게 읽을 수 있지만,
반대로 광원이 없으면 밖에서 읽을 수 없다는 게 문제라면 문제.
화면 위나 아래쪽으로 광원을 넣어주면 밤에도 편하게 읽을 수 있을 거 같지만,
가격을 생각하면 무리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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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 가격에 비해서는 뛰어난 성능
- 그러나 교보문고에서 살 만한 책은 적음
(고민하다가 결국 첫 e-book 구매는 리디북스에서;;;)
- AS가 헬이라는 이야기가 있으니 뽑기운+고장에 강한 운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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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20120414

액정 나감. 가방 속에만 두고 다녔는데, 어느 순간 액정이 홀랑...
AS받으러 갔더니 액정 손상은 무조건 유상수리.
그것도 4만 8천원에 --+

그냥 쓰레기통에 버림.
다시는 아이리버 제품 살 일 없음.

by whoa | 2012/02/06 20:28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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